10월이 지났다. 너무 힘들었다....ㅠㅠ
[EEENNOEEODEE]라는 공포의 텀과 8 OFF....진심 거지같다.
괜히 환자와 보호자한테 쌀쌀맞게 굴게 되고 직장동료들한테도 예민하게 대하고...
내가 바로 이 구역 인성쓰레기임돠~
사소한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스트레스만 쌓인다.
지친 신심을 위해 뭔가 신선한 게 필요하다고 강하게 느꼈고 요즘 집 근처 요가학원도 다니고 있고 NCLEX 시험도 준비해보려고 한다.
고로 나는 NCLEX 시험을 미국간호가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간호사라는 꿈을 꾼 적은 있지만 휴학하고 떠난 아일랜드에서의 생활이 내겐 꽤 힘들기도 했던 시간들이라 해외생활에 대한 로망이 사라진지 꽤 되었다. 그럼에도 내가 이 시험을 준비하려는 건 내가 지금 년차로 직업계발로 무언가를 하기엔 마땅한 게 없거니와 임상에서 일을 하면서 모르는 게 너무 많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 때문이다. 미래는 돈이 되어도 돈은 미래가 되지 않는다는 말처럼 지금 해놓으면 언젠가 나의 자산이 되어 돌아온다는 믿음도 있다. 선생님들이 맨날 뭐든 해놓으면 언젠가 도움이 된다고 여러번 말씀하시는데 나는 그걸 믿어볼거다.
힘들겠지만 해보자~
3교대를 하면서 시험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준비 기간은 길게 잡을 예정이다.
며칠동안 퇴근하면 맨날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블로그도 보고 카페도 들어가보고 했는데 진짜 다들 천차만별이 것 같더라.
시험 준비하는 동안의 근무형태부터 공부방식, 공부기간 등등
내년 여름 쯤 시험을 보면 좋겠으나 서류접수까지만 해도 거의 1년 걸린다고 하니 한번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NCLEX에 대한 의욕이 가시기 전에 얼른 서류부터 접수하려고 2 OFF가 오자마자 여러가지를 했다.
우선, 돈쓰기....ㅋㅋㅋㅋ
● 이화엔클렉스 정규과정 강의 : 800,000원
● Saunders NCLENX RN 7판 : 83,000원
● 이화엔틀레스 서류대행비 : 150,000원 (직접했다가 시험 보기도 전에 지칠까봐..)
● 대한간호협회 '의료인과 간호윤리' 교육비 : 40,000원
● 서류발급비(대학 국문/영문 졸업증명서, 인감 증명서) : 4600원
무려 오늘 하루만에 쓴 돈들..후델델ㅎㅎ
이게 총 을마냐...믿는다, 내 적금들아ㅋㅋㅋㅋㅋ
더욱 충격적인건 아직도 서류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단. 나를 포함한 우리 가족들 중에 VISA 또는 Mater card 신용카드가 없어서 새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야했기 때문이다.
듣도보지도 못한 유니온페이인가 그거여서 안된다고 한다.ㅠㅠ
새로 발급한 신용카드가 오면 이제 서류 작성하면 된다.
그리고 나서...
1. 대학 국문/영문 졸업 증명서
2. 여권 사본
3. 인감 & 인감증명서
4. CGFNS 응시원서
5. NYSED 응시원서
를 챙겨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용카드야~얼른 와라!!!
오늘은 이거 뿌신다....
왜 때문에 빨리 감기 안되는거죠
왜 때문에 클릭하는게 많은거죠
왜 때문에 재미없는 거죠
틀어놓고 클릭하면서 블로그했는데ㅋㅋㅋ
이제 한 개 끝냈다.
대간협....진짜 그켬쓰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