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100대 명산 마흔여섯번째 인증
운악산 정상 등산기록
일자 : 2019.11.8(금)
코스 : 포천 운악산휴양림주차장 - 운악사 - 궁궐옛터 - 서봉 - 애기봉 -무지치폭포 - 운악산휴양림주차장
소요시간 : 휴양림 주차장(10:15) - 운악산 정상(12:05) - 무지치폭포(13:10) - 휴양림주차장(13:45)
총 3시간 30분 소요
겁나 오랜만에 블랙야크 인증 산행을
다녀왔다
기록을 보니 작년 5월에 다녀오고 첨이네
간만에 포천 출장을 다녀올 일이 생겨서
간김에
운악산 등산을 가기로 했다.
근데...
아.. 악자가 붙은 산은 꼭 갔다오면 병나드라....
우선 언제나 그렇듯이 오늘도
운악산 최단코스를 검색해서 다녀왔다.
최단코스는 운악산 자연휴양림에서
운악사를 거쳐 올라가는 코스
우선 등산로 입구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
근데..조금더 올라가서 주차하려고 올라가보니
위쪽에는 휴양림 주차장이라서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는다.
단 100미터 정도인데
다시 내려갔다오기 싫어서
4천원을 내고 위쪽 휴양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로로 접어들었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총 1, 2코스 두개의 코스
주차장에서 가까운쪽이 2코스인다.
가파르지만 경치가 좋다고해서
2코스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근데...
산행이 처음이거나
암벽 등반에 서투르신경우에는
조금 더 돌아가는 코스더라도
1코스를 선택해서 올라가면
정말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다
무지에서 시작된 산행...
처음에는 금새
날듯이 운악사에 도착
쉼없이 올라갔다.
멀리 보이는 가을 경치가 멋지네
악산 답게 드문드문 보이는
암벽이 가을의 정취를 더욱 멋져보이네
어느새 절반은 올라섰나 싶었는데...
우와. 드디어 시작된 암벽구간
고개를 쳐다보며 저기가 정상인가..
싶다가도 저렇게 생긴
암벽을 하나 기어오르면
또 하나의 암벽이 눈앞에 나타난다.
우와.. 이거 하나만 올라도
온몸에 힘이 팍 들어가서..
내려다보면 아찔한 절벽이니
손에 힘이 엄청 들어간다.
중간에 당 섭취를 위해
사과반쪽 먹고 계속 올라갔다.
1시간 50분만에 정상 도착!
생각보다 넘 오래걸렸네
헐레벌떡
인증사진!!!
가을하늘 정취가 넘나 좋으네...
내려가는 길은 암벽으로 못내려갈것같아서
하산길이라고 표시된
1코스를 선택했다.
우와~
나무 데크로 된 계단이 좀 있긴 하지만
아까 올랐던 2코스에 비하면
천국같은 길이네
이쪽길로 오르면
네발로 기어오를 필요가 전혀없다.
음음... 초보자에겐 무조건 1코스 좋을듯하다
하산길에는 가을 정취가 가득하다
내려가는 길에 약수터도 있고
목 축이는 시간이 좀 있었다.
다 내려오니
입구쪽에 작은 카페에
단풍이 넘나 이쁘다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했던 운악산 등산
간만의 등산이어서인지
온몸으로 올라가는 네발등산이어서인지
담날 아침에 온몸이 두들겨 맞은것처럼
아픈 중이다.
한번 칼을 뽑았으니
끝을 봐야지?
100대 명산을 완등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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