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멘토링-18] 네이밍으로 넛지하라

By Kims - 11월 12, 2019

‘넛지’란 미국의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탈러Richard H. Thaler와 캐스 선스타인Cass R. Sunstein이 쓴 책의 제목으로 유명해진 영단어입니다. 사전적으로 'Nudge'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는 뜻입니다. 마케팅적으로 이 말을 변용하면 '사람들의 심리적 저항감을 부드럽게 낮춰 선택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맘때쯤 쉽게 볼 수 있는 넛지 중 하나가 다이어리 마케팅입니다.

스타벅스의 연말 ‘프리퀀시’ 적립에서 시작된 다이어리 마케팅이 커피전문점 전반으로 확대된 것을 보면 '다이어리'가 음료 구매에 있어서 넛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도 분명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훌륭한 마케터란 더 간절하게 사고 싶게 만드는 기술의 전문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목표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상품을 구매하게 만들기 위해 어떤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있으신가요?

브랜드청년은 작고 영세한 브랜드일수록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고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상품 카피나 네이밍, 슬로건 같은 브랜드 언어에 최대한 정성과 시간을 들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잘 풀리는 집' 같은 화장지 네이밍,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같은 책 제목, 학습지 브랜드 '눈높이', CJ즉석밥 브랜드 '햇반', 코웨이의 라이프케어 컨설턴트 '코디'같은 네이밍은 언어적 넛지가 돋보이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넛지 네이밍이란 결국 작은 힘으로도 무거운 것을 움직일 수 있는 지렛대 같은 이름을 찾으라는 말입니다. 그런 이름이라야 브랜드 네이밍을 '넛지'로 만들어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의 브랜드가 시장에서 조금 더 빠르게 자리잡고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들의 네이밍은 소비자들의 구매를 자연스럽게 유발할 수 있도록 언어적 참신성과 연상성이 높은 넛지를 활용해야 합니다.

브랜드 네이밍은 상품 안에 이미 들어 있는 '가치'를 언어와 이미지와 의미를 통해 밖으로 끄집어 내는 작업입니다. 상품 가치의 문자화, 시각화, 청각화가 바로 브랜드 네이밍인 것입니다. 신제품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마케터라면 경쟁자나 소비자들이 미처 예상치 못한 놀라운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감탄을 이끌어내 자발적 구매를 유도하는 브랜드 네이밍을 지향합시다.

상품의 차별적 가치를 대변할 수 있는 탁월한 브랜드 네이밍을 통해 자사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목표 고객들의 인식 속에 명확하게 자리잡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마케터는 상품과 시장과 고객을 바라보는 기존의 관점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해석하고, 탐구해야 합니다. 브랜드 네이밍은 부르기 위한 이름 개발을 의미하는 작명이 아니라 철저히 구매를 위한 ‘넛지nudge’가 되어야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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