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우리 펭수보면서 룰루랄라
공기도 좋고 날은 조금 춥지만 상쾌한 기분이라 업되었던 출근길 !
이제 완전한 겨울날씨인 베이징에선 아침에 따뜻한 삥을 먹는게 제일 맛있다.
삥하나 사들고 회사로 총총.. 출근했는데 중국애들이 오늘따라 유난히 수근거리길래 물어봤다.
내몽고쪽 사람 두명이 내몽고쪽 병원에선 병명을 알 수 없어 차오양구의 병원으로 왔는데 흑사병으로 판정받아 현재 병원이 폐쇄됬다고 한다..
흑사병이요... ? 내가 .. 세계사에서 배운 그 흑사병?
유럽인구가 5분의 1로 줄었다는 그 흑사병이 지금 2019년 중국에서, 하필 우리집과 회사가 다 있는 차오양구에 ㅎㅎㅎㅎ
와.. 이거 실화인거지?
그 와중에 지금 내부 이메일도 왔다...
흑사병 조심하라고 .. 이거 실화인거 같다.
당분간 외식금지.. 회사 끝나면 집으로 바로 가야겠다.
중국에 사니까 별의별일을 다 겪어본다..
2019년 한국에선 정말 상상도 못할일들.. 이 또한 지나가리
겨울되면 회사에서 나눠주는 마스크나 받으러 가야겠다..
#북경페스트 #북경흑사병 #베이징흑사병 #베이징페스트 #베이징전염병 #중국흑사병 #중국페스트 #북경생활 #북경일상 #흑사병 #페스트 #plague #베이징일상 #베이징아침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