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머니 후기 아직 끝나지 않은 실화 영화

By Kims - 11월 13, 2019

대한민국을 뒤흔들 금융범죄 실화 영화 블랙머니 후기 시작합니다.

저는 주로 CGV에서 영화를 관람하는데,

몇주전부터 진행된 CGV 속전속결 스피트 쿠폰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제가 영화를 좋아해서 평균적으로 보면 매주 몇편씩 관람하는 편인데,

속전속결 스피트 쿠폰을 빠르게 예매하게되면, 최대 8천원까지 할인받아 영화를 볼 수 있기때문에

매주 새롭게 시작되는 쿠폰에 집중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이번주 스피드 쿠폰은 <블랙 머니>였고, 월요일에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관람한 영화 블랙머니 후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일면 서울지검 '막프로'라고 불리는 검찰 내에서 거침없이 막 나가는 문제적 검사로 이름을 날리는 '양민혁'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리게된다.

그런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던 그는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근거는 의문의 팩스 5장으로 부터 시작된다.

자산가치 70조 은행이 1조 7천억원이라는 헐값에 넘어간 희대의 사건 앞에서

양민혁 검사는 금육감독원,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스캔들,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화 TMI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블랙머니>는 검은돈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은행이나 증권사 등 공인된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잘못된 방법으로 번 돈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black money가 검은돈인 것 처럼

돈세탁은 money laundering을 그대로 번역한 말로 출처가 불법적인 검은돈을 합법적인 출처에서 나온 것처럼 바꾸는 작업을 말합니다.

이런 현상 속에서,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모피아(MOFIA : 재경부 인사들이 퇴임 후에 정계나 금융권 등으로 진출해 막강한 세력을 구축하는 것을 마피아에 빗댄 표현) 들이 그 자원을 서로 차지하려고 하는데

대부분 고위직에 있던 사람들이라 자연스레 우리 몫을 뺏기면 자원이 더 한정되게되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것인데,

블랙머니는 이러한 악순환에 주목하여 만든 영화입니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거대한 금융 비리 사건

부러지 화살, 남영동 1985 등 사회 고발 영화를 주로 연출한 정지영 감독의 신작 영화 블랙머니는

실화 사건인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영화입니다.

IMF 이후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소재를 바탕으로 만들었는데,

자산가치 70조 은행이 1조 7천억원에 넘어간 희대의 사건 앞에 금융감독원과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를 파헤치는 영화인데,

이 영화에서 주목할 점은 경제 전문가들이 어려운 경제 용어를 떠들며 싸우는 대신, 경제를 전혀 모르는 평검사 양민혁(조진웅)을 내세워 관객들에게 친전할 전개로 흘러가기 때문에

실화가 가지는 힘을 바탕으로 복잡한 금융 범죄라는 무거운 소재를 의외로 쉽게 풀어내서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수 있는 영화입니다.

연기파 배우 총출동

영화 블랙머니는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충출동 했습니다.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어 이 배우도 나와?'라고 생각했을 정도입니다.

놀라운 캐릭터 흡입력으로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인 조진웅님은 거침없니 직진하는 서울지검 막프로 검사를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열혈사제로 2019년을 사로잡은 배우 이하늬는 냉철함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엘리트 변호사지만, 결국엔 자신의 이익을 위한 선택을 하게되는 역활을

그 외에도 이경영, 강신일, 최덕문, 조한철, 허성태, 문성근, 류승수 등등... 이름만으로도 충무로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연기 고수들이 펼치는 명연기를 기대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현재진행형 사건

실화 영화 블랙머니는 IMF 이후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소재를 바탕으로 극화환 작품입니다.

우리가 알아야할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비리 사건을 알리기 위해 노동계와 학계 언론계가 제작위원회의 중심이 되었고, 시민사회와 종교계등이 각계각층이 참여해 만든 작품으로 약 10년에 걸쳐 많은 이해당사자들이 얽히고 설킨 방대하고 복잡한 실제 사건을 두 시간의 영화로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진행형 사건을 그린 영화로 열혈 감사 양민혁 같은 분이 우리나라에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었는데,

탄탄한 스토리와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관람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매력이라면 어렵고 무거울수 있는 경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때론 가볍지만, 때론 진지하게 스토리를 이어 나간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블랙머니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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