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VIP 4회"에서 나정선(장나라)은 박성준(이상윤)의 불륜을 알리는 문자를 누가 보냈는지 장진철(장현성)에게 문의한다. 그리고 장진철(장현성)의 조사에 따르면 그 문자는 나정선(장나라)의 회사에 있는 나정선의 컴퓨터에서 발신됐다고. 그래서 설마 나정선이 '해리성 정체감 장애' 같은 여러 자아를 가지게 되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인물 소개를 보니까...
1. 나정선의 엄마 계미옥(김미경)은 어렵게 중소기업 사장 아들과 결혼해서 나정선을 낳은 후,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 어린 나정선을 두고 집을 나갔다고. ▷이 정도면 나정선이 충격을 받아 본인도 모르게 '해리성 정체감 장애' 같은 정신병을 가지게 됐을 수도 있다. 심지어 "해리성 정체감 장애"는 어렸을 때 받은 충격 때문에 생긴다고...
2. 이 와중에 오래전부터 나정선을 봐왔고 + 나정선에게 오토바이를 알려줬고 + 나정선이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 같은 장진철은 정신과 의사였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정선과 장진철은 환자와 의사로 만났을 가능성도 있다.
▶암튼 계미옥(김미경)과 장진철의 인물 소개 내용 때문에 나정선의 정신병도 은근 의심된다.
이 밖에 "VIP 4회" 줄거리 및 감상평 정리하면 ::
-오늘 나정선의 의심을 산 여자=박성준(이상윤) 옆에서 울고 있던 여자는 이현아(이청아)였다. 그런데 느낌에 이현아(이청아)는 박성준의 불륜女는 아닐 것 같다. 이유는 사채 업자에게 시달리게 된 이현아는 박성준에게 위로를 받고 있었을 수도 있거든. 한편 오늘 이현아가 처한 현실=엄마 때문에 사채업자에게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설마 이현아가 백화점의 명품을 빼돌려서 사채 문제를 해결하는 것 아닌가?, 했는데... 바로 죽은 고객이 가져가지 않은 명품들이 나온다. 그리고 이 명품들은 유가족들은 전혀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래서 이현아가 죽은 고객의 명품들로 빚을 갚아 보려고 하는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차세린(유빈)의 '개인 트렁크쇼 방송' 때문에 백화점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그런데 나는 이 에피소드 때문에 "저 백화점 대박 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유는 백화점은 특성상 일반인들의 여론은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 그러니까 백화점에게 중요한 건 백화점에서 엄청난 돈을 쓸 수 있는 잘 사는 사람들의 여론이다. 그리고 잘 사는 사람들 중에서도 과시욕이 넘치는 & 남들과는 달라 보이고 싶은 잘 사는 사람들은 그들의 이런 욕구를 돈으로 푸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개인 트렁크쇼'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의 뉴스는 돈을 앞세워 남들과 달라 보이고 싶은 잘 사는 사람들에게 노이즈 마케팅이 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내 생각대로 돼서, 이 에피소드는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온유리(표예진)는 이상하게 응원을 하게 된다. 물론 부사장 하재웅(박성근)과의 스캔들은 정말 별로이긴 하지만, 온유리(표예진) 하는 거 보면 사악한(?) 마음 때문에 하재웅(박성근)과 엮인 것 같지도 않다. 사악한 마음이 있었다면 온유리는 굳이 일하려고 하지 않고, 하재웅에게서 뜯어낸 돈으로 명품 쇼핑이나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을 듯.
뿐만 아니라 온유리는 정말 열심히 하려는 것 같고, 능력도 나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온유리가 자신의 스캔들 때문에 자신을 꺼려 하는 리플릿 담당 부서 차장과 엮인 에피소드도 온유리를 응원하면서 봤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 온유리를 응원했던 또 다른 이유는 온유리는 누군가의 힘을 빌리지 않고, 결국 본인 스스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려고 했기 때문. 일반적인 악녀라면 부사장 하재웅을 앞세워 담당자를 협박했을 텐데... 덕분에 온유리에 대한 호감은 계속 커질 것 같다.
-한편 차세린의 '개인 트렁크쇼 영상'은 폭발적인 인기를 끈다. 문제는 이 영상에 등장한 온유리의 놀라는 표정이 인터넷에서 큰 이슈로 떠오른 것 같다는 점. 그리고 이 영상 때문에 SNS에서 "온유리의 스캔들"이 퍼져, 온유리와 부사장, 그리고 백화점 전체가 개고생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2. "VIP 5회 예고"를 보면 나정선은 박성준과 이현아 때문에 제대로 멘붕하는 듯. 또한 온유리는 마케팅 팀장과 만나는 송미나(곽선영)를 우연히 보게 돼서, 송미나(곽선영)와 온유리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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